파주시, 23∼25일 '조선왕릉 깊이 보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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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오는 23∼26일 파주시티투어 봄 기획코스로 '조선왕릉 깊이 보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조선왕릉 깊이 보기 코스는 200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파주 장릉과 삼릉을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살펴보는 상품이다. 운영 코스는 파주 장릉, 금촌 통일시장(중식), 파주 삼릉으로 이용요금은 3천 원(중식비, 입장료, 여행자보험 미포함)이다.
파주 장릉은 탄현면에 있는 조선 16대 인조와 첫 번째 왕비 인열왕후 한씨의 합장릉으로 2018년부터 시민에게 전면 개방됐다.
17세기와 18세기의 왕릉 석물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귀중한 사료로 꼽히며, 넓은 산책로를 따라 왕릉 숲길을 걸을 수 있다. 파주 삼릉은 조리읍에 있는 장순왕후 공릉, 공혜왕후 순릉, 진종소황제와 효순 소 황후의 영릉을 말하며, 세조가 잡은 왕릉이라 풍수가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영릉은 정조가 두 차례나 다녀갔으며 조정에서 각별히 돌봤다고 한다.
파주시티투어 탑승지는 홍대입구역(3번 출구, 오전 9시), 운정역(1번 출구, 오전 9시 40분)이며 투어 희망자는 파주시티투어 홈페이지(pjcitytour.kr) 또는 전화(☎02-730-0531)로 예약할 수 있다.
/연합뉴스
파주 장릉은 탄현면에 있는 조선 16대 인조와 첫 번째 왕비 인열왕후 한씨의 합장릉으로 2018년부터 시민에게 전면 개방됐다.
17세기와 18세기의 왕릉 석물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귀중한 사료로 꼽히며, 넓은 산책로를 따라 왕릉 숲길을 걸을 수 있다. 파주 삼릉은 조리읍에 있는 장순왕후 공릉, 공혜왕후 순릉, 진종소황제와 효순 소 황후의 영릉을 말하며, 세조가 잡은 왕릉이라 풍수가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영릉은 정조가 두 차례나 다녀갔으며 조정에서 각별히 돌봤다고 한다.
파주시티투어 탑승지는 홍대입구역(3번 출구, 오전 9시), 운정역(1번 출구, 오전 9시 40분)이며 투어 희망자는 파주시티투어 홈페이지(pjcitytour.kr) 또는 전화(☎02-730-0531)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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