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FOMC 앞두고 하락세…1338원에 장 마감

원·달러 환율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결정을 앞두고 하락세를 보였다.

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외환시장 내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9원 하락한 1338원에 장을 마무리했다.외환시장은 내일 새벽으로 예정된 5월 FOMC 결과를 기다리며 관망세를 보였다. 미 연준은 FOMC를 통해 정책금리를 0.25bp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JP모건의 퍼스트리퍼블릭 인수 발표로 위험 심리가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중소형 지방 은행 부실 우려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연준의 긴축 기조가 얼마나 더 이어질지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