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424가구 공급

두산건설, 오늘 견본주택 오픈
8년 만에 신사동 신축 아파트
두산건설이 4일 서울 은평구 신사동에서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투시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2015년 이후 8년 만에 신사동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6개 동, 424가구로 지어진다. 이 중 23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40가구 △76㎡ 15가구 △84㎡ 180가구다.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거실과 방 3칸 전면향 배치) 위주로 설계했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스크린골프장,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팬트리, 드레스룸, 장식장 등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들인다.

서울지하철 6호선 새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새절역에는 경전철 서부선과 고양은평선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인근 지역 접근성이 크게 좋아진다. 두 정거장 거리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는 공항철도, 경의중앙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서신초, 상신중, 숭실중, 숭실고 등이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다. 인근 학원가 이용도 쉽다. 여의도공원의 절반 크기에 달하는 신사근린공원이 가깝다.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23일이고, 정당 계약은 다음달 5~7일 진행한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