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 바리톤 강동훈, 美 내셔널 오페라 콩쿠르 2위·청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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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바리톤 강동훈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폐막한 제10회 미국 내셔널 오페라 콩쿠르에서 2위에 오른 동시에 청중상을 받았다고 소속사 디지엔콤이 3일 전했다.
강동훈은 2위 상금 5천 달러(667만원)와 청중상 1천 달러(133만원)를 받는다. 이번 대회 1위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의 소프라노 마그달레나 쿠즈마에게 돌아갔다.
강동훈은 서울대 성악과 4년간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했고 같은 대학원 성악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JTBC '팬텀싱어 3'에 출연해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줄리아드음대 성악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강동훈은 "이번 콩쿠르 준우승으로 유학 기간 부단히 고민하고 노력하며 음악가로서 조금 더 성장한 것에 대한 일말의 결실을 봤다는 느낌이 들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내셔널 오페라 콩쿠르는 미국의 '예술을 위한 파트너' 협회에서 미국 오페라계 발전과 실력 있는 신인 성악가를 발굴하기 위해 2013년 창설됐다.
/연합뉴스
강동훈은 2위 상금 5천 달러(667만원)와 청중상 1천 달러(133만원)를 받는다. 이번 대회 1위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의 소프라노 마그달레나 쿠즈마에게 돌아갔다.
강동훈은 서울대 성악과 4년간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했고 같은 대학원 성악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JTBC '팬텀싱어 3'에 출연해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줄리아드음대 성악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강동훈은 "이번 콩쿠르 준우승으로 유학 기간 부단히 고민하고 노력하며 음악가로서 조금 더 성장한 것에 대한 일말의 결실을 봤다는 느낌이 들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내셔널 오페라 콩쿠르는 미국의 '예술을 위한 파트너' 협회에서 미국 오페라계 발전과 실력 있는 신인 성악가를 발굴하기 위해 2013년 창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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