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연휴, '핑크퐁과 아기상어' 드론쇼 열린다 [Geeks' Brief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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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4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파블로항공의 드론쇼 드론 스타트업 파블로항공은 서울의 체험형 관광축제인 ‘서울페스타 2023’의 일환으로 오는 7일까지 뚝섬 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2023 한강불빛공연 드론라이트쇼’를 선보인다. 파블로항공은 앞서 지난달 29일 서울페스타 개막식 드론쇼를 시작으로 지난 1일 ‘한강에서의 즐거운 하루’ 등 다양한 드론쇼를 이어가고 있다. 어린이날 연휴 기간인 6일과 7일에도 공연이 열리는데, 특히 7일에는 어린이를 위한 ‘핑크퐁 아기상어’ 드론쇼를 펼칠 예정이다. 낮 시간대에는 컬러 연막과 LED 드론을 활용한 '드론에어쇼’도 진행하고, 체험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드론 스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S2W 논문 채택 보안 스타트업 S2W가 세계 최고 수준의 자연어처리(NLP) 학술대회인 ‘ACL’에서 2년 연속 논문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오는 7월 열릴 ACL에서 S2W가 발표할 논문 주제는 ‘다크버트: 인터넷의 어두운 단면을 위한 언어 모델’이다. 논문 준비를 위해 S2W는 독자적으로 보유한 다크웹 수집, 정제, 분석 엔진과 범용 언어모델을 이용하여 다크웹에 특화된 언어모델 ‘다크버트(DarkBERT)’를 제작했다. S2W는 지난해에도 NLP 분야 국제 학술대회인 ‘NAACL’에서 논문을 발표했다.
라인에도 '아숙업'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모바일 메신저 라인에 AI 챗봇 '아숙업' 서비스를 출시하며 일본 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혔다. 아숙업은 오픈AI사의 최신 언어 모델 'GPT-4'에 업스테이지의 광학문자판독(OCR) 기술을 적용했고 실시간 검색·이미지 생성·음식 인식 기능 등도 지원한다. 업스테이지는 "일본의 국민 메신저인 라인에 아숙업을 출시해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베스핀글로벌-스타허브 협약 클라우드 관리업체(MSP) 베스핀글로벌이 싱가포르 통신사 스타허브와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MOU는 ‘클라우드 인피니티 프로그램’ 개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스타허브가 만들고 있는 고속의 멀티 클라우드(여러 업체 클라우드를 함께 쓰는 것) 플랫폼이다. 1998년 설립된 스타허브는 싱가포르의 통신 전문 업체다. 베스핀글로벌은 최근 중동 최대 통신사 e&그룹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해외 MOU를 확대하고 있다.뤼튼, 이미지 생성 무료로 AI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가 GPT-4를 활용한 대화 기능과 AI 이미지 생성을 무료 공개한다. 이 회사는 GPT-4와 네이버 하이퍼클로바, 자체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다양한 글의 초안 작성을 돕는 50여가지 툴을 보유한 ‘뤼튼 2.0’ 플랫폼을 운영한다. AI 이미지 생성은 미국의 스태빌리티AI를 이용해 사용량 제한 없을 없앴다.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는 “이용자들에게 최상의 AI 생성물을 제공하기 위해 전 세계 AI 서비스들을 결합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더 많은 AI 모델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쩜삼' ISMS 인증 세금 신고·환급 지원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 보호 관리 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 ISMS 인증은 정보통신망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인증 제도로, 총 80개 기준을 충족했는지 평가한다. 세무 스타트업 중 ISMS 인증을 취득한 것은 자비스앤빌런즈가 최초다.무신사, 국제 디자인 어워드 수상 무신사 스탠다드가 자사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무신사 스탠다드 강남’으로 ‘202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리테일 인테리어 건축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195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권위있는 국제 시상식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강남은 ‘시간을 허물다(Tear down the time)’를 주제로 지하 2층부터 지상 1층까지를 과거·현재 ·미래라는 콘셉트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7월 오픈됐고, 6개월 만에 약 50만 명이 방문했다."中 의료관광객 유치하세요" 중국향 MCN 스타트업 그루비엑스는 중국 의료관광객 모집에 관심 있는 국내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중국판 인스타그램인 ‘샤홍슈’ 채널관리 서비스를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샤홍슈는 중국판 인스타그램으로 불리는 이미지 기반 온라인 플랫폼으로 중국 MZ세대들이 미용 정보를 얻는 곳이다. 중국 전문 미디어커머스 전문 스타트업인 그루비엑스는 중국향 구독자 340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 쇼트폼 커머스 ‘도우인’을 통해 오리지널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랜선 걷기 대회 참가자 모집 건강 습관 형성 플랫폼 챌린저스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랜선 걷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랜선 걷기 대회는 챌린저스에서 운영하는 ‘랜선대회’의 한 종목으로, 누적 걸음 수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다른 참가자들의 걷기 기록도 확인할 수 있다. 1만, 3만, 5만 등 특정 걸음을 넘길 때마다 평소에 잘 걷는 산책길에서 ‘인증샷’도 남길 수 있고 걷기에 대한 기록도 ‘걸음 수 달력’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챌린저스는 2018년 설립된 스타트업 화이트큐브가 운영하고 있다.
닥터다이어리, 임상영약학회와 MOU헬스케어 스타트업 닥터다이어리가 한국임상영양학회와 환자 맞춤형 영양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선 영양불량 환자와 만성질환자 관리를 위한 영양 교육 및 제품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닥터다이어리가 ‘무화당’ 상품과 협업 상품을 개발할 때 한국임상영양학회로부터 영양학적 자문을 받을 수도 있게 됐다. 무화당은 무설탕, 무밀가루, 저탄수화물을 내세운 닥터다이어리 식품 브랜드다. 닥터다이어리는 2017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무화당 외에도 혈당 관리 플랫폼 등을 운영하고 있다.외식업 메뉴엔 무엇이 있나 전국 식당의 대표 메뉴 종류는 8370개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외식 사업자용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 서비스를 운영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마켓보로가 포털 사이트에 등록된 전국 식당 40만 곳의 대표 메뉴 10개씩을 취합한 결과다. 메뉴 종류가 가장 많았던 것은 찌개나 국, 탕이 아니라 덮밥이었다. 총 315개에 달했다. 파스타 종류는 128가지, 샐러드는 121가지로 나타났다. 떡볶이 파스타, 순대 파스타 등 소위 ‘한국형 파스타’가 늘며 종류가 다양해졌다. 비자 종류도 123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벤협 기술창업 지원 한국여성벤처협회는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와 여성벤처기업 경쟁력 강화 및 여성 기술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업 경영활동에 애로를 겪고 있는 여성벤처기업 및 스타트업 대상으로 비즈니스 분야별 전문위원을 매칭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 예비창업자 기술 및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여성 벤처기업 분야별 맞춤형 경영자문 및 교육 △네트워킹 활성화, 사업 홍보, 유망기업 발굴 등을 위한 인프라 활용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사우디 가는 온다 호텔 디지털 전환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온다가 사우디아라비아의 ‘PMI KSA’와 사업 협력 계약을 맺었다. PMI는 1969년 미국에서 설립된 조직으로, 프로젝트 관리 전문 자격을 발행한다. PMI KSA는 사우디아라비아 지부다. 온다는 이번 MOU를 비롯해 다수의 중동 투자사 및 호텔 그룹과 공동 사업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오현석 온다 대표는 “과거 중동 건설 붐이 한국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처럼, 온다도 중동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
라인에도 '아숙업'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모바일 메신저 라인에 AI 챗봇 '아숙업' 서비스를 출시하며 일본 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혔다. 아숙업은 오픈AI사의 최신 언어 모델 'GPT-4'에 업스테이지의 광학문자판독(OCR) 기술을 적용했고 실시간 검색·이미지 생성·음식 인식 기능 등도 지원한다. 업스테이지는 "일본의 국민 메신저인 라인에 아숙업을 출시해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베스핀글로벌-스타허브 협약 클라우드 관리업체(MSP) 베스핀글로벌이 싱가포르 통신사 스타허브와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MOU는 ‘클라우드 인피니티 프로그램’ 개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스타허브가 만들고 있는 고속의 멀티 클라우드(여러 업체 클라우드를 함께 쓰는 것) 플랫폼이다. 1998년 설립된 스타허브는 싱가포르의 통신 전문 업체다. 베스핀글로벌은 최근 중동 최대 통신사 e&그룹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해외 MOU를 확대하고 있다.뤼튼, 이미지 생성 무료로 AI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가 GPT-4를 활용한 대화 기능과 AI 이미지 생성을 무료 공개한다. 이 회사는 GPT-4와 네이버 하이퍼클로바, 자체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다양한 글의 초안 작성을 돕는 50여가지 툴을 보유한 ‘뤼튼 2.0’ 플랫폼을 운영한다. AI 이미지 생성은 미국의 스태빌리티AI를 이용해 사용량 제한 없을 없앴다.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는 “이용자들에게 최상의 AI 생성물을 제공하기 위해 전 세계 AI 서비스들을 결합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더 많은 AI 모델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쩜삼' ISMS 인증 세금 신고·환급 지원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 보호 관리 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 ISMS 인증은 정보통신망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인증 제도로, 총 80개 기준을 충족했는지 평가한다. 세무 스타트업 중 ISMS 인증을 취득한 것은 자비스앤빌런즈가 최초다.무신사, 국제 디자인 어워드 수상 무신사 스탠다드가 자사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무신사 스탠다드 강남’으로 ‘202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리테일 인테리어 건축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195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권위있는 국제 시상식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강남은 ‘시간을 허물다(Tear down the time)’를 주제로 지하 2층부터 지상 1층까지를 과거·현재 ·미래라는 콘셉트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7월 오픈됐고, 6개월 만에 약 50만 명이 방문했다."中 의료관광객 유치하세요" 중국향 MCN 스타트업 그루비엑스는 중국 의료관광객 모집에 관심 있는 국내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중국판 인스타그램인 ‘샤홍슈’ 채널관리 서비스를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샤홍슈는 중국판 인스타그램으로 불리는 이미지 기반 온라인 플랫폼으로 중국 MZ세대들이 미용 정보를 얻는 곳이다. 중국 전문 미디어커머스 전문 스타트업인 그루비엑스는 중국향 구독자 340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 쇼트폼 커머스 ‘도우인’을 통해 오리지널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랜선 걷기 대회 참가자 모집 건강 습관 형성 플랫폼 챌린저스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랜선 걷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랜선 걷기 대회는 챌린저스에서 운영하는 ‘랜선대회’의 한 종목으로, 누적 걸음 수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다른 참가자들의 걷기 기록도 확인할 수 있다. 1만, 3만, 5만 등 특정 걸음을 넘길 때마다 평소에 잘 걷는 산책길에서 ‘인증샷’도 남길 수 있고 걷기에 대한 기록도 ‘걸음 수 달력’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챌린저스는 2018년 설립된 스타트업 화이트큐브가 운영하고 있다.
닥터다이어리, 임상영약학회와 MOU헬스케어 스타트업 닥터다이어리가 한국임상영양학회와 환자 맞춤형 영양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선 영양불량 환자와 만성질환자 관리를 위한 영양 교육 및 제품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닥터다이어리가 ‘무화당’ 상품과 협업 상품을 개발할 때 한국임상영양학회로부터 영양학적 자문을 받을 수도 있게 됐다. 무화당은 무설탕, 무밀가루, 저탄수화물을 내세운 닥터다이어리 식품 브랜드다. 닥터다이어리는 2017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무화당 외에도 혈당 관리 플랫폼 등을 운영하고 있다.외식업 메뉴엔 무엇이 있나 전국 식당의 대표 메뉴 종류는 8370개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외식 사업자용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 서비스를 운영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마켓보로가 포털 사이트에 등록된 전국 식당 40만 곳의 대표 메뉴 10개씩을 취합한 결과다. 메뉴 종류가 가장 많았던 것은 찌개나 국, 탕이 아니라 덮밥이었다. 총 315개에 달했다. 파스타 종류는 128가지, 샐러드는 121가지로 나타났다. 떡볶이 파스타, 순대 파스타 등 소위 ‘한국형 파스타’가 늘며 종류가 다양해졌다. 비자 종류도 123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벤협 기술창업 지원 한국여성벤처협회는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와 여성벤처기업 경쟁력 강화 및 여성 기술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업 경영활동에 애로를 겪고 있는 여성벤처기업 및 스타트업 대상으로 비즈니스 분야별 전문위원을 매칭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 예비창업자 기술 및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여성 벤처기업 분야별 맞춤형 경영자문 및 교육 △네트워킹 활성화, 사업 홍보, 유망기업 발굴 등을 위한 인프라 활용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사우디 가는 온다 호텔 디지털 전환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온다가 사우디아라비아의 ‘PMI KSA’와 사업 협력 계약을 맺었다. PMI는 1969년 미국에서 설립된 조직으로, 프로젝트 관리 전문 자격을 발행한다. PMI KSA는 사우디아라비아 지부다. 온다는 이번 MOU를 비롯해 다수의 중동 투자사 및 호텔 그룹과 공동 사업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오현석 온다 대표는 “과거 중동 건설 붐이 한국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처럼, 온다도 중동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