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베트남 응에안성 찾아 사랑나눔 의료봉사

전남대학교병원 사랑나눔의료봉사단은 지난 달 26일부터 사흘간 베트남 응에안성 지역을 방문해 의료봉사를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전남대병원과 국제로터리 3710지구가 함께 주관했으며 정형외과·이비인후과·순환기내과·호흡기내과·피부과·구강악안면외과 등 6개 진료과 의사 9명과 간호사·약사·치위생사·행정 등 총 19명이 동참했다.봉사단은 베트남 응에안성 몬선읍 보건소에서 1천20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1천900여건의 진료를 했다.

국제로타리 3710지구는 의료 활동을 지원하고 현지 학교에 자전거 300대, 한복, 축구공 등을 전달하며 한국 문화를 알렸다.

전남대병원은 베트남 빈의과대학병원과도 업무협약을 맺고 의학 정보·교육 교류를 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