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마, 안마의자 등 혁신적 성능으로 헬스케어 기기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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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코지마는 1945년 창립된 복정제형이 70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출시한 종합헬스케어 브랜드다. 가장 편안한(Cozy) 마사지(Massage)를 제공한다는 브랜드명처럼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안마의자를 비롯해 발 마사지기, 혈압·체지방 측정기 등 혁신적인 성능을 갖춘 제품을 통해 국내 헬스케어 기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처음 선보인 안마의자 ‘뉴에라’는 코지마의 야심작이다. 듀얼 엔진을 통해 상·하체를 동시에 마사지할 수 있다. 또 최대 170도까지 각도 조절이 가능해 침대에 누워 마사지를 받는 듯한 편안함을 경험할 수 있다. 사용자의 발 크기에 맞춰 최적화된 발 마사지를 제공하는 ‘모션 풋’ 기능도 갖췄다. 안마부에 온열 기능을 추가해 마사지 효과를 더 강화했다. 국내 최초로 사람의 손을 형상화한 목·어깨 전용 특수 엔진을 장착한 안마의자 신제품 ‘호프’도 인기다.
코지마는 고성능 안마의자뿐만 아니라 제품 다각화를 위해 소형마사지기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소형마사지기는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코지마는 진동 운동기 ‘비토’, 저주파 마사지기 ‘글로우’, 스툴형 발마사지기 ‘코지스툴’, 목 온열기 ‘하트넥’ 등 다양한 소형마사지기를 출시했다.
코지마 관계자는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뛰어난 품질의 안마의자를 선보이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보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개인의 휴식과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