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울트라기어, 고성능 게이밍모니터…LCK 정규시즌에 사용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LG전자의 게이밍모니터 브랜드인 LG 울트라기어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는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소비자 조사’ 게이밍모니터 부문에서 4년 연속 대상에 올랐다.

LG 울트라기어는 ‘승리를 안겨주는 최강의 무기’라는 의미를 담아 LG전자가 2018년 만든 게이밍모니터 브랜드다. ‘리그오브레전드’의 국내 프로리그인 인기 e스포츠 대회 LCK(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의 공식 모니터로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차별화된 게이밍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은 27형·45형·48형 3개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45형을 우선 출시한 뒤 인기에 힘입어 제품 종류를 다변화했다. 올레드 모니터 중 세계 최초로 초당 240장의 화면을 보여주는 240㎐ 고주사율을 지원한다. LCD(액정표시장치)와 달리 스스로 빛을 내는 올레드의 장점을 기반으로 빠른 응답속도를 갖춰 화면이 빠르게 전환하는 게임 영상을 지연 없이 부드럽게 표현한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는 LCK 정규시즌에 사용되는 울트라기어와 올레드 게이밍모니터 등 다양한 라인업을 출시했다. 45형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커브드 모니터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2023 CES’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올해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수상했다. LG전자 관계자는 “게이머에게 최고의 몰입감을 제공하기 위해 게이밍 모니터 기술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