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정원을 집안으로"…친환경 아파트 디자인 돋보여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포스코이앤씨의 아파트 브랜드인 더샵이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주관하는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7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브랜드 고객충성도 조사는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10대 컨설팅 기관인 브랜드키가 공동으로 지난 3월 16~26일 소비자 21만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전화로 진행됐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조사에서 신뢰도, 애착도,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 평가 항목에서 모두 1위를 달성했다.
포스코이앤씨는 국내 건설 산업 최초로 ‘2050년 탄소 네거티브 전략’을 수립하는 등 친환경 전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30 제로에너지빌딩 로드맵’에 따라 탄소배출 저감기술을 확보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원순환 플랜트, 리모델링 사업 등 친환경 사업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정원을 집안으로’라는 콘셉트에 기반해 ‘바이오필릭 테라스’와 ‘바이오필릭 주차장’, 식물원카페 ‘플랜트리움’ 등 친환경 아파트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제철 부산물인 슬래그를 활용해 만든 저탄소 시멘트 ‘포스멘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포스코이앤씨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조사하는 브랜드파워지수에서 4위에 오르는 등 더샵 브랜드의 경쟁력을 지속해서 키우고 있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아파트 부문에서도 지난해 3년 연속 1위로 올랐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