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재외동포청' 유치…내달 5일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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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사는 750만 명 재외동포를 상대로 지원 사업을 총괄하는 ‘재외동포청’이 다음달 5일 인천에 문을 연다.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 교류 협력, 차세대 동포교육, 영사·법무·병무·교육 등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교부 외청으로 올해 처음 설립됐다. 인천시는 이번 청 유치를 통해 글로벌 도시로 성장한 홍콩과 싱가포르의 화상(華商) 네트워크 못지않은 한상(韓商) 결속력과 파급력을 기대하고 있다.외교부는 이날 재외동포청 본청은 인천에,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통합민원실)는 서울 광화문에 둬 업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 교류 협력, 차세대 동포교육, 영사·법무·병무·교육 등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교부 외청으로 올해 처음 설립됐다. 인천시는 이번 청 유치를 통해 글로벌 도시로 성장한 홍콩과 싱가포르의 화상(華商) 네트워크 못지않은 한상(韓商) 결속력과 파급력을 기대하고 있다.외교부는 이날 재외동포청 본청은 인천에,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통합민원실)는 서울 광화문에 둬 업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