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신생기업 해외 진출 지원

시 "유망 스타트업 계속 발굴·육성, 신성장 동력 확보"
울산시는 8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유니스파크에서 '2023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글로벌 지원 사업' 간담회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올해 처음 추진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사업에 참여하는 타이로스코프, 디앤에이코퍼레이션, 에스비솔루션 등 3개 기업과 시, UNIST 관계자 등이 참석해 바이오산업 분야 해외 진출 애로사항과 스타트업 운영 전반에 관해 소통한다.

사업 참여 기업은 미국 샌디에이고 바이오산업 인프라와 연계한 현지 전문가 일대일 전담 지도를 통해 기술 상담과 제품 해외 인증 등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또 기업 투자 설명회 행사에 참여해 투자유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유망 스타트업을 계속 발굴·육성해 울산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