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스태티스타] '대한민국 성장챔피언 2024' 뽑는다…8월 4일 신청 마감

한국경제신문사가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스태티스타와 ‘대한민국 성장챔피언 2024’ 후보 기업을 모집한다. 전략적 사업 모델을 키워가는 기업들 성과를 공개적으로 인증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한 혁신가들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지원 자격은 국내에 본사를 둔 기업 중 일정 매출액을 거둔 곳이다. 2019년 매출액 1억 5000만원 이상, 지난해 매출액 15억원 이상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단, 기준 연도의 매출 성장이 타 기업 인수합병(M&A) 등 외부 요인으로 발생한 것이면 제한된다. 타 기업의 자회사거나 지사의 경우에도 지원할 수 없다. 벤처캐피털(VC)이나 사모펀드(PEF), 투자 펀드가 회사를 소유한 경우엔 참가가 가능하다.‘대한민국 성장챔피언 2024’ 선정 기준은 2019년부터 2022년 사이의 매출 성장률이다. 평가엔 부가가치세 및 기타 수익을 제외하고, 사업 자체에서 발생한 연결기준 매출액을 적용한다. 회계연도가 일치하지 않을 경우, 가장 길게 중복되는 데이터를 송부하면 된다. 랭킹에는 선정된 기업의 매출액과 연평균 매출 ×성장률, 연도별 직원 수, 홈페이지, 본사 소재지 등의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데이터의 정확성은 대표이사나 재무 책임자, 이사회 구성원 등이 직접 서명한 매출액 확인 양식을 통해 확보할 예정이다.

신청 마감일은 8월 4일이다.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매출액 확인 양식도 이날 마감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한국경제신문 지면과 온라인에 게재되고, 개별 기업에도 선정 사실을 우편으로 알린다. 참가 신청과 랭킹 선정에는 별도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기업이 보도자료, SNS 등에 선정 사실을 알리는 것도 자유롭다. ‘한국경제신문-스태티스타 공동 선정 성장챔피언 2024’ 공식 이미지 로고 사용을 원하는 업체에만 일회용 라이선스 비용이 발생한다. 이 역시 선택 사항이다.

자세한 지원 방법은 공식 사이트(www.statista.com/page/korea-growth-champio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 결과는 12월 중 발표된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