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계학술상에 임석규 원광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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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학회는 제42회 두계학술상 수상자로 임석규 원광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임 교수는 지난해 펴낸 저서 '국어 성조의 이해'를 통해 국어의 성조 현상을 쉽고 종합적으로 설명하면서 연구 저변을 확대하려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12일 오후 5시 성균관대 국제관에서 열린다.
진단학회는 시상식에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조선 전기 학자인 최세진(1468∼1542)이 어린이의 한자 학습을 위해 1527년에 간행한 '훈몽자회'(訓蒙字會)를 주제로 한 한국고전연구 심포지엄을 연다.
두계학술상은 한국학과 동아시아학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연합뉴스
임 교수는 지난해 펴낸 저서 '국어 성조의 이해'를 통해 국어의 성조 현상을 쉽고 종합적으로 설명하면서 연구 저변을 확대하려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12일 오후 5시 성균관대 국제관에서 열린다.
진단학회는 시상식에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조선 전기 학자인 최세진(1468∼1542)이 어린이의 한자 학습을 위해 1527년에 간행한 '훈몽자회'(訓蒙字會)를 주제로 한 한국고전연구 심포지엄을 연다.
두계학술상은 한국학과 동아시아학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