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어린이집 낡은 CCTV 교체·임대 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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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구내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아동학대 사건 방지 등을 위해 5년 이상 된 폐쇄회로TV(CCTV) 교체와 임대 비용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올해 예산 1억5천400만 원을 확보해 5년 이상인 노후 CCTV 교체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설치비의 80%를 지원한다. 설치가 아닌 임대 시 임대료를 전액 지원한다.
5년 미만 CCTV라도 고장나 수리가 어려우면 설치비를 지원한다.
구는 이번 사업이 원아 감소 등 운영 악화에 따라 CCTV를 교체할 수 없었던 어린이집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CCTV는 예방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문제가 생겼을 때 사건의 조기 파악과 법원 판결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밖에 구는 어린이집 유형, 재원 아동수 등에 따라 교재교구비, 급·간식비 등 어린이집 운영비와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어린이집 CCTV 교체비 지원 사업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구는 올해 예산 1억5천400만 원을 확보해 5년 이상인 노후 CCTV 교체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설치비의 80%를 지원한다. 설치가 아닌 임대 시 임대료를 전액 지원한다.
5년 미만 CCTV라도 고장나 수리가 어려우면 설치비를 지원한다.
구는 이번 사업이 원아 감소 등 운영 악화에 따라 CCTV를 교체할 수 없었던 어린이집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CCTV는 예방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문제가 생겼을 때 사건의 조기 파악과 법원 판결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밖에 구는 어린이집 유형, 재원 아동수 등에 따라 교재교구비, 급·간식비 등 어린이집 운영비와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어린이집 CCTV 교체비 지원 사업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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