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에 대응한다…창원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

경남 창원시는 9일 창원산업진흥원에 '창원시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지난 1월 창원산업진흥원을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지정하고 별도 조직을 구성하는 등 최근 개소를 위한 준비를 마친 바 있다.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기간은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 제68조에 따라 지역의 탄소중립 정책과 녹색성장 추진을 전문적으로 지원한다.

▲ 탄소중립 기본계획 및 기후 위기 적응대책 수립·시행 지원 ▲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 온실가스 통계·분석을 위한 관련 정보 작성 지원 ▲ 지역의 탄소중립 참여 및 인식 제고 방안의 발굴 등 기능을 맡는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를 계기로 창원시 전반에 탄소중립이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