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200억 규모 '구로 청년동행 창업펀드' 만든다
입력
수정

지난 2월 구로청년창업지원센터 개소에 이어 관내 중소 벤처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이다. 구가 10억원을 출자하고 민간 투자금을 모아 최소 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정한다는 목표다. 이 펀드는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 7년 이내의 중소·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우수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창업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문 구청장은 “이번 펀드 조성이 중소․벤처기업과 창업에 도전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4년간 매년 10억원을 출자해 G밸리 창업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