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이어 이다해도 입은 드레스…가격 얼마길래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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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가 8년 열애 끝 결혼한 가운데, 식장부터 드레스·하객 답례품까지 호화 결혼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사진=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305/BF.33371030.1.jpg)
세븐, 이다해는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이다해는 꽃 자수와 스팽글이 장식된 화려한 긴 소매 드레스를 입었다. 소매는 시스루로 처리돼 반짝이는 자수와 함께 어깨와 팔이 드러났다. 스커트는 우아하게 퍼지는 A라인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이 드레스는 브랜드 엘리사브의 2023 가을 컬렉션 제품이다. 등 라인이 깊이 파인 오픈백 디자인으로, 실크 소재에 더해진 화려한 스팽글 디테일이 특징이다.
엘리 사브 드레스 가격은 수천만원대를 호가한다. 맞춤형의 경우 약 8000만원이며, 컬렉션으로 출시된 제품도 1000만원에서 2700만원 선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https://img.hankyung.com/photo/202305/01.33388586.1.jpg)
이다해는 2부 드레스로는 '지암바티스타 발리'의 제품을 선택했다. 화사한 핑크빛에 봉긋한 소매와 주름 디테일로 발랄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드레스다.
하객 답례품으로는 명품 브랜드 발망헤어 꾸뛰르의 헤어케어 세트를 준비했다. 공식몰 기준 가격은 12만원 수준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