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는 6월 16일까지 '2023년 청년면접수당 1차 모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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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는 면접 횟수를 10회까지로 들려 지원 금액도 확대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6월 16일까지' 2023년 청년면접수당 1차 모집'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은 청년의 면접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도 청년에게 면접 활동비(1회당 5만원, 최대 10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면접에 참여했고,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인 청년은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16일 오후 6시까지이며,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올해부터는 면접 횟수를 10회까지로 들려 지원 금액도 확대했다. 지난해까지는 면접 횟수 6회까지 신청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접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까지 컴퓨터(PC)로만 접수했던 것을 모바일 접수도 가능하게 했다.주 30시간 미만의 단시간 일자리, 경기도 외 사업장(해외기업 포함) 면접의 경우도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에 취업 면접을 봤지만 면접 수당을 받지 못한 청년은 이번 1차 모집 기간에 한해 소급 신청도 할 수 있다.
다만 경기도 청년면접수당과 유사 사업인 ▲실업급여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청년구직자 교통비 지원사업 등의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자의 거주지, 면접 응시 여부 등 제출 서류 검증을 거쳐 선정된 청년에게는 경기지역화폐로 면접 1회당 5만원(최대 10회)의 면접 수당을 지급한다.이인용 도 청년기회과장은 “경기도가 청년면접수당 사업을 통해 청년들 구직활동 부담을 덜어주고,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문의는 청년면접수당 상담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