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퓨리에버 코인 발행사 대표 강제수사 나서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가 강남 납치·살해 사건의 발단이 된 퓨리에버 코인의 발행사 유니네트워크 이모 대표와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뇌물공여 혐의를 받는 이모 대표의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홍보와 회계 등 자료를 확보했다.

나아가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전직 행정안전부 공무원과 이 대표의 주변인 주거지 및 사무실도 압수수색했다.

이 대표는 현재 해외 체류 중이며 경찰은 출입국 당국에 입국 시 통보 조치를 해 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