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간호사 교대제' 추가 선정…"근무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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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대상에 추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은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간호 인력의 불규칙한 교대근무나 과중한 업무 부담 등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상당수 간호사는 불규칙한 교대근무와 과중한 업무 부담을 호소하고 있고, 이로 인한 이직률 상승과 간호인력 부족 등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제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사업 계획을 보고하고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지난해 7월부터 5개 병동에서 13명(야간전담간호사 5명·지원간호사 5명·대체간호사 3명)의 간호사를 추가 배치해 시범사업을 운영해 왔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야간전담간호사 2명과 지원간호사 2명, 대체간호사 1명 등 5명을 추가로 배치해 모두 7개 병동(18명)에서 사업을 펼치게 된다.
신수희 간호부장은 "규칙적인 교대 근무제가 정착되면 간호 인력의 근무 여건이 개선될 것이고, 이는 곧 의료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은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간호 인력의 불규칙한 교대근무나 과중한 업무 부담 등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상당수 간호사는 불규칙한 교대근무와 과중한 업무 부담을 호소하고 있고, 이로 인한 이직률 상승과 간호인력 부족 등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제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사업 계획을 보고하고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지난해 7월부터 5개 병동에서 13명(야간전담간호사 5명·지원간호사 5명·대체간호사 3명)의 간호사를 추가 배치해 시범사업을 운영해 왔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야간전담간호사 2명과 지원간호사 2명, 대체간호사 1명 등 5명을 추가로 배치해 모두 7개 병동(18명)에서 사업을 펼치게 된다.
신수희 간호부장은 "규칙적인 교대 근무제가 정착되면 간호 인력의 근무 여건이 개선될 것이고, 이는 곧 의료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