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代가 1만9600시간 봉사 '대통령 표창'

적십자사 봉사 임창만 씨 가족
소외된 이웃과 가족을 위해 총 1만9000여 시간 봉사활동을 해온 3대 가족이 11일 여성가족부 주최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이번에 수상하는 가족은 임창만 씨(1대), 임현정 씨(2대), 신유원 군(3대) 등이다. 이들은 대한적십자사 봉사원으로 활동하며 밑반찬 나눔, 청소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가족이 단체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이들의 봉사시간은 3대 가족 합산 1만9600시간에 이른다.

구교범 기자 gugyobeo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