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개최…ME2팀 대상 수상

김계환 해병대사령관(2열 좌측에서 아홉 번째), 현우식 해병대 복지근무처장(2열 좌측에서 네 번째), 남기수 해병대 일자리정책과장(2열 우측에서 첫 번째) 및 수상자들이 시상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해병대사령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한 ‘2023 해병대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이 지난 9일 화성시 덕산스포텔에서 개최됐다.

‘해병대 창업경진대회’는 우수 창업자 발굴을 위해 20년부터 매년 개최되어오고 있으며,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이번 대회에는 총 77개팀이 지원했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3개팀이 선정됐다. 대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에는 각각 150만원, 100만원, 35만원 상금과 포상휴가 5일이 지급됐으며, 그 외 입상 6개팀에도 상금 10만원과 포상휴가 3일이 주어졌다.

선발된 13개 팀은 해병대를 대표해 하반기에 열리는 ‘국방부 창업경진대회’와 범부처 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에 참가하게 된다.

이 날 대상을 수상한 'ME2' 팀의 리더 김민규 상병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팀원 모두 하나가 되어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아 정말 기쁘다“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 보완하고 노력하여 국방부·범부처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allm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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