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10일 서울 용산 육군호텔에서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북한 인권 참상 알리기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박정환 총장은 "북한 인권 참상을 정확히 알리는 것은 북한의 적화야욕을 분쇄하는 강력한 무기이자, 국제사회의 지지를 획득하고 장병 대적관을 확립하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 인권 참상을 정확히 인식한 가운데 장병 대적관 확립 및 대적필승의 의지를 신념화하는데 공보정훈장교들이 선두에 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는 육군 장병의 정신전력을 담당하는 영관급 공보정훈장교 16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국방연구원 이호령 안보전략연구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