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 대신 써주는 챗GPT 서비스"…인크루트 '잘쓸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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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테크 기업 인크루트가 챗GPT 기반 자소서 트레이닝 서비스인 ‘잘쓸랩’을 정식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잘쓸랩은 기업별 자소서 문항 확인부터 문항별 작성 팁과 합격 자소서 열람, 챗GPT를 활용한 문항별 예문 제시, 맞춤법 검사까지 한 페이지에서 모든 것을 연습할 수 있는 서비스다.특히, 잘쓸랩은 챗GPT 기반으로 자소서 예문을 뽑아주는 기능이 장점이다. 자소서 예문은 사용자의 이력 정보와 문항을 조합해 내용이 자동 구성된다. 자소서 경험이 부족하거나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이들에게 본인만의 강점은 무엇이고, 해당 문항에는 어떤 답변이 올바른지 등을 예문을 통해 알려준다. 또, 자소서 입력란 상단에 ‘작성 TIP’을 누르면 해당 문항을 출제한 의도와 내용에 무엇이 포함되면 좋을지를 알려준다.
잘쓸랩에서는 수년 전부터 가장 최근까지 수천 건의 자소서 데이터베이스(DB)를 통해 '자소서 생플'을 누르고 원하는 기업을 검색하면 다년간의 합격 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이로써 사용자는 문항 확인을 위해 기업 채용 홈페이지에 일일이 접속하지 않아도 되고, 산발적으로 퍼져있는 과거의 자소서를 모을 필요없이 창 하나만 띄우고도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잘쓸랩 페이지에서 맞춤법 검사를 할 수 있으며, 기업이 실제 설정한 것과 동일하게 자소서 문항별로 글자 수 제한을 두어 분량을 확인하고 조절할 수 있다.더불어, 기업의 서류전형 오픈과 마감 일정을 확인할 수 있는 달력과 연동돼 본인이 원하는 기업의 채용공고를 확인하고 스크랩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밖에, 연봉계산과 학점변환, 어학변환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사용자 본인의 학과와 경력, 직무, 학교 등을 조합해 보여주는 유형별 인기 채용공고와 특정 공고의 자소서를 쓰는 이들이 얼마나 되는지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체크보드도 곧 추가할 예정이다.
양주영 인크루트 상품그룹장은 "최근 회원들에게 자소서 작성에서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인지 물어봤는데 자소서 문항을 기업별로 일일이 찾는 것이라고 했다. 잘쓸랩은 자소서 문항의 쉬운 확인과 더불어 작성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고자 다방면으로 연구·개발한 서비스"라면서 "자소서를 많이 쓸 올 하반기 채용시즌 전까지 고도화를 마쳐 서비스 완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잘쓸랩은 기업별 자소서 문항 확인부터 문항별 작성 팁과 합격 자소서 열람, 챗GPT를 활용한 문항별 예문 제시, 맞춤법 검사까지 한 페이지에서 모든 것을 연습할 수 있는 서비스다.특히, 잘쓸랩은 챗GPT 기반으로 자소서 예문을 뽑아주는 기능이 장점이다. 자소서 예문은 사용자의 이력 정보와 문항을 조합해 내용이 자동 구성된다. 자소서 경험이 부족하거나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이들에게 본인만의 강점은 무엇이고, 해당 문항에는 어떤 답변이 올바른지 등을 예문을 통해 알려준다. 또, 자소서 입력란 상단에 ‘작성 TIP’을 누르면 해당 문항을 출제한 의도와 내용에 무엇이 포함되면 좋을지를 알려준다.
잘쓸랩에서는 수년 전부터 가장 최근까지 수천 건의 자소서 데이터베이스(DB)를 통해 '자소서 생플'을 누르고 원하는 기업을 검색하면 다년간의 합격 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이로써 사용자는 문항 확인을 위해 기업 채용 홈페이지에 일일이 접속하지 않아도 되고, 산발적으로 퍼져있는 과거의 자소서를 모을 필요없이 창 하나만 띄우고도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잘쓸랩 페이지에서 맞춤법 검사를 할 수 있으며, 기업이 실제 설정한 것과 동일하게 자소서 문항별로 글자 수 제한을 두어 분량을 확인하고 조절할 수 있다.더불어, 기업의 서류전형 오픈과 마감 일정을 확인할 수 있는 달력과 연동돼 본인이 원하는 기업의 채용공고를 확인하고 스크랩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밖에, 연봉계산과 학점변환, 어학변환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사용자 본인의 학과와 경력, 직무, 학교 등을 조합해 보여주는 유형별 인기 채용공고와 특정 공고의 자소서를 쓰는 이들이 얼마나 되는지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체크보드도 곧 추가할 예정이다.
양주영 인크루트 상품그룹장은 "최근 회원들에게 자소서 작성에서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인지 물어봤는데 자소서 문항을 기업별로 일일이 찾는 것이라고 했다. 잘쓸랩은 자소서 문항의 쉬운 확인과 더불어 작성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고자 다방면으로 연구·개발한 서비스"라면서 "자소서를 많이 쓸 올 하반기 채용시즌 전까지 고도화를 마쳐 서비스 완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