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인플레 둔화 확인"…2,500선 회복한 코스피

외국인 순매도 지속...환율 1,316원선 출발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다는 발표 이후 국내 증시가 상승 출발 중이다.

11일 오전 9시 7분 현재 기준 유가증권시장은 전 거래일보다 0.44%(10.86포인트)오른 2,507.37에 거래되고 있다.

매매주체별로는 개인이 217억원, 기관이 2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상승을 견인 중이다. 외국인은 203억원 순매도 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시총 상위 종목도 모두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0.31%), LG에너지솔루션(0.35%), SK하이닉스(0.23%), 삼성바이오로직스(0.13%), LG화학(0.42%), 삼성SDI(0.15%), 삼성전자우(0.18%), 현대차(0.48%), NAVER(1.90%) 등이 상승 출발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도 상승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8%(8.13포인트) 오른 837.87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08억원, 12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414억원 순매도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62%(8.20원) 떨어진 1,316.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민지기자 om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