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 자체 운영 제부마리나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스포츠/레저부문' 우수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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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평가 등 소비자 만족도 조사 6가지 항목에서 높은 평가 받아'2023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스포츠/레저해양레저 부문' 우수업체로 선정된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운영하는 화성 제부마리나 전경.경기평택항만공사 제공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자체 관리·운영 중인 제부마리나가 ‘2023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스포츠/레저(해양레저, 경기도 화성시 지역)부문'에서 전국 마리나 중 최초로 우수업체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양질의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업체를 선정해 소비자 권리를 보호하고, 권익을 증진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으며, 지난 1월~3월 중 전국 지역별 스포츠/레저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포털 사이트의 리뷰 수, 내용 등을 반영한 결과, 최종적으로 전체 0.25% 이내의 우수업체가 선정됐다.
제부마리나는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의 전국 지역별 스포츠/레저 관련 시설 대상 소비자 만족도 조사의 ▲시설 청결도 ▲안전성 ▲활동 다양성 및 전문성 ▲위치 및 접근성 ▲서비스 및 친절도 ▲전반적 평가 총 6가지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해양 레저 시설로 최종 선정되어 발표되었다.제부마리나는 지난 2021년 6월 18일 개장한 경기도 최대 규모인 300선석의 마리나 선박 계류시설로, 개장 이후 수상계류장 강관파일 브라켓 방충재 및 크레인 푼툰부교 설치 등 지속적으로 시설의 품질을 개선하고 있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2023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에서 최종 우수업체로 선정된 것은 고객과의 소통으로 얻어낸 값진 결과물이다"라며 "앞으로도 경기바다 해양레저와 제부마리나 활성화를 통한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평택=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