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월 PPI 전월比 0.2% 상승…실업수당청구도 급등
입력
수정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예상치(0.3%)보다 하회한 수치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4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지표 모두 시장 예상치(0.3%, 2.4%) 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식량과 에너지 부문을 제외한 근원 PPI(Core PPI)는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3.2% 상승했다.
어제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도 안정된 보습을 보이고 있으나, 노동 지표는 악화되고 있다.
같은 시간 발표된 신규실업수당청구 건수는 26만4000건으로 예상치인 24만5000건을 크게 웃돌았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청구한 수치인 연속 실업수당청구건수는 181만3000건을 기록했다.
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
11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4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지표 모두 시장 예상치(0.3%, 2.4%) 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식량과 에너지 부문을 제외한 근원 PPI(Core PPI)는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3.2% 상승했다.
어제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도 안정된 보습을 보이고 있으나, 노동 지표는 악화되고 있다.
같은 시간 발표된 신규실업수당청구 건수는 26만4000건으로 예상치인 24만5000건을 크게 웃돌았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청구한 수치인 연속 실업수당청구건수는 181만3000건을 기록했다.
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