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경남관광 협업 프로젝트' 공모…최대 5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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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젝트는 사업장 주소지가 경남에 있는 기업을 대표기업으로 정해 도내·외에서 관광사업을 하는 기업 2개 이상이 협업팀을 구성해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젝트에 선정되면 총 2억2천만원 규모의 협업사업비(프로젝트당 2천만∼5천만원)를 지원받고, 멘토링, 후속 마케팅, 기업 간 네트워킹 참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내달 7일까지 참여팀을 공모하는 이 프로젝트 모집 대상은 신규 협업팀(5∼6개팀), 후속지원 협업팀(1∼2개팀) 2개 부문으로 총 7개 프로젝트를 선정한다.
참여 신청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공식 누리집(https://gyeongnam.tourbiz.or.kr/)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는 오는 22일 오후 2시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 협업프로젝트 추진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경남도립극단 정기공연 '앙금당실 토별가' 19∼21일 선보여
이 공연은 판소리 '수궁가'에 천, 인형, 소품 등 상징적 의미를 담는 다채로운 물건을 더해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퓨전 밴드의 흥겨운 음악을 가미해 토끼와 자라의 여정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70여분의 공연 시간에 배우들은 토끼, 자라, 용왕이 돼 등장인물들의 움직임과 감정을 표현하고, 바다를 헤엄치는 물고기, 하늘을 나는 새, 아름다운 경치 등을 나타내매 공간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이번 정기공연은 덧없는 욕망에 집착하는 용왕에게 깨달음을 전하는 토끼와 주체성을 찾아가는 별주부를 통해 삶과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s://artcenter.gyeongnam.go.kr) 또는 경남도립예술단 사무국(☎055-254-469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