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춘천시-인도 등 5개 지자체 국제교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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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지역문화 국제교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지원 대상을 공모한 결과 경남 진주시는 인도네시아, 충북 충주시는 베트남, 경남 밀양시는 세네갈, 강원도 춘천시는 인도, 경북 고령군은 이탈리아와 국제문화교류 사업을 진행한다. 국제교류 추진 사업에는 각 지역의 전통과 특색을 가진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진주시는 인도네시아의 전통 수공 염색 기법인 '바틱'과 진주실크를 협업한 패션쇼를, 충주시는 베트남 전통무예 '보비남'과 우리 전통무예 택견이 함께 하는 무예 공연을, 밀양시는 세네갈 전통춤과 '밀양아리랑' 등 무형문화유산을 활용한 창작 무용 공연을 추진한다.
또 춘천시는 인도와 한국 작가가 함께 하는 공공미술 벽화 프로젝트를, 고령군은 이탈리아의 바이올린과 우리 가야금을 활용한 합동 음악 공연을 진행한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기초지자체와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함께 유·무형 문화자원을 활용해 국제문화교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공모에 선정돼 당해 연도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에는 최대 예산 7천만원과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2024년 국제문화교류 기획 사업에는 충남 예산군과 우즈베키스탄 예술인과의 오케스트라 합동 공연, 경남 함안군과 몽골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전통 민속공연, 경남 남해군과 포르투갈의 음식, 공연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축제 등이 선정됐다. 정향미 문체부 문화정책국장은 "지역 문화 콘텐츠가 세계 여러 나라와 교류하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경쟁력을 확보할 때 지역은 다시 살아난다"며 교류사업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올해 지원 대상을 공모한 결과 경남 진주시는 인도네시아, 충북 충주시는 베트남, 경남 밀양시는 세네갈, 강원도 춘천시는 인도, 경북 고령군은 이탈리아와 국제문화교류 사업을 진행한다. 국제교류 추진 사업에는 각 지역의 전통과 특색을 가진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진주시는 인도네시아의 전통 수공 염색 기법인 '바틱'과 진주실크를 협업한 패션쇼를, 충주시는 베트남 전통무예 '보비남'과 우리 전통무예 택견이 함께 하는 무예 공연을, 밀양시는 세네갈 전통춤과 '밀양아리랑' 등 무형문화유산을 활용한 창작 무용 공연을 추진한다.
또 춘천시는 인도와 한국 작가가 함께 하는 공공미술 벽화 프로젝트를, 고령군은 이탈리아의 바이올린과 우리 가야금을 활용한 합동 음악 공연을 진행한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기초지자체와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함께 유·무형 문화자원을 활용해 국제문화교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공모에 선정돼 당해 연도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에는 최대 예산 7천만원과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2024년 국제문화교류 기획 사업에는 충남 예산군과 우즈베키스탄 예술인과의 오케스트라 합동 공연, 경남 함안군과 몽골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전통 민속공연, 경남 남해군과 포르투갈의 음식, 공연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축제 등이 선정됐다. 정향미 문체부 문화정책국장은 "지역 문화 콘텐츠가 세계 여러 나라와 교류하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경쟁력을 확보할 때 지역은 다시 살아난다"며 교류사업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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