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와 모네…佛 오르세의 명작들, 올 가을 아르떼뮤지엄서 만난다
입력
수정
모네 고흐 세잔 등 미디어아트로 전시[댓글 기대평 이벤트]
올 가을부터 제주 이어 여수 강릉서 공개
디스트릭트, 오르세와 장기 파트너십
먼저 올 하반기 아르떼뮤지엄의 기획전시 공간 ‘가든’에 ‘아르떼뮤지엄·오르세 미술관 스페셜 미디어아트전’을 선보인다. 이 기획전에는 모네·드가·빈센트 반 고흐·세잔 등으로 대표되는 프랑스 인상주의, 신인상주의, 후기 인상주의 작가들의 작품이 미디어 아트로 전시된다. 또 19세기 신고전주의와 자연주의 거장인 밀레의 작품도 나온다.
조각 작품들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 나올 작품은 오르세 미술관의 조각 담당 큐레이터 에두아르 빠뻬 등이 선정했다. 아르떼뮤지엄은 "다른 미술관들의 미디어 아트 전시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별한 큐레이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르떼뮤지엄과 오르세 미술관이 손잡고 선보인 기획전은 올 가을 공개된다. 지난 4일 티저 영상이 공개됐고, 제주를 시작으로 여수와 강릉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디스트릭트는 지난달 28일 중국 청두에 해외 첫번째 아르떼뮤지엄을 개관한데 이어 2026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두바이 등 20개 주요 도시에 아르떼뮤지엄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