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입주민에 '헬스케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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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앱으로 건강·운동 코칭삼성물산이 래미안 입주민에게 스마트홈 플랫폼을 통해 앱 기반 운동 등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서비스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올해 하반기 입주 예정인 래미안원베일리에 처음 적용될 예정이다.
하반기 반포 원베일리부터 적용
삼성물산은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닥터다이어리, 엠디스퀘어, 휴레이포지티브 등 3개사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3개사는 당뇨와 과체중,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앱 기반 운동·식습관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삼성물산은 MOU를 통해 헬스케어 서비스를 피트니스센터 등 시설 기반에서 온라인 기반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올해 하반기 입주 예정인 래미안원베일리부터 스마트홈 플랫폼을 통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혜정 삼성물산 상무는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래미안 입주민에게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고, 전문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