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탁구연맹 회장, 2024 부산 세계선수권대회 경기장 점검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국제탁구연맹(ITTF)이 15일 대회가 열릴 부산 벡스코를 방문해 베뉴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베뉴 투어는 대회가 치러질 장소를 사전에 점검하는 행사다. 행사에는 페트라 쇠링 ITTF 회장, 유승민 대회 조직위원장 겸 대한탁구협회 회장 등 대회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쇠링 회장은 "대회 준비 상황에 매우 만족한다.

남은 기간 조직위와 ITTF가 잘 협동해 선수, 관중, 미디어가 모두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대회로 잘 준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 조직위원장은 "남은 기간 부산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내년 2월 16∼25일 치러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