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민생특위, '청소년 마약중독 대책' 간담회…김기현 참석

노동특위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방안' 논의
국민의힘 민생특별위원회(민생특위) '민생119'는 16일 청소년 마약중독 대책을 논의한다. 민생특위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중독재활센터를 찾아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현 대표도 참석한다.

민생특위가 김 대표의 민생 행보인 '해결사! 김기현이 간다'와 함께 라이브 현장 출동에 나서는 방식이다. 간담회에는 10대 시절 마약을 접하고 25년간 중독자로 지내다 이를 극복하고 마약중독자 재활을 돕고 있는 박영덕 마약퇴치운동본부 재활센터장, 마약 중독 재활 프로그램 참여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다.

민생특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 마약중독에 대한 전국민적 경각심을 일깨우고 마약중독 치료 및 재활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노동개혁특별위원회(노동특위)도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3차 회의를 열고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회의에는 노동특위 위원들과 자문위원들,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이 참석한다.

노동특위는 앞서 1차 회의에서 공정채용법을 논의했고, 2차 회의에서는 근로시간 개편 현장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