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민화협,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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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이사장 천영우)과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손명원)가 4회째 진행한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 장학증서 수여식’(사진)이 지난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천영우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손명원 민화협 대표상임의장, 독립유공자 장학사업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종찬 우당이회영선생 교육문화재단 이사장과 심사위원단이 참석했다. 최종 선발된 국내외 장학생 50명과 가족들은 온·오프라인으로 함께했다.
국가로부터 교육 지원을 받지 못한 증·고손을 포함해 국외 학생, 외국인 유공자 후손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한다. 구한말 의병장 왕산 허위, 멕시코에서 독립자금을 모아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지원한 김성택, 임시정부 학무부 차장과 대한민국임시의정원 의원 등을 지낸 류자명, 항일 무장투쟁을 지도한 양세봉 의열단을 조직해 이끈 이종암의 후손 등이 선발됐다. 최종 선발된 50명의 장학생에게는 두 차례에 걸쳐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국가로부터 교육 지원을 받지 못한 증·고손을 포함해 국외 학생, 외국인 유공자 후손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한다. 구한말 의병장 왕산 허위, 멕시코에서 독립자금을 모아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지원한 김성택, 임시정부 학무부 차장과 대한민국임시의정원 의원 등을 지낸 류자명, 항일 무장투쟁을 지도한 양세봉 의열단을 조직해 이끈 이종암의 후손 등이 선발됐다. 최종 선발된 50명의 장학생에게는 두 차례에 걸쳐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