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불공정피해 무료상담 '1600-0700'으로 전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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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자주 겪을 수 있는 7대 분야 불공정피해를 상담해주는 대표번호(☎ 1600-0700)를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표번호는 서울시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에서 기존에 분야별로 따로 사용해온 전화번호를 통합한 것이다. 7대 분야는 ▲ 상가임대차 ▲ 가맹유통 ▲ 문화예술 프리랜서 ▲ 대부업 ▲ 소비자 ▲ 다단계 ▲ 선불식 할부거래다.
대표번호로 전화한 후 번호를 눌러 상담 분야를 선택하면 바로 연결된다.
각 분야 전문가가 일대일로 배정돼 맞춤형으로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민 편의를 위해 분야별 기존 상담 번호도 이용할 수 있게 유지한다.
상담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전화 외에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 홈페이지(sftc.seoul.go.kr)에서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다.
서울시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는 2012년부터 시민 경제생활과 밀접하게 발생하는 불공정피해와 관련해 전문 상담을 제공해왔다. 현재 분야별 변호사, 공인중개사, 가맹거래사, 법무사, 노무사, 세무사 등 전문가 총 97명이 근무 중이다.
지난해 7개 분야에서 진행된 피해 상담은 총 1만7천773건, 월평균 1천481건, 하루 평균 74건을 기록했다.
상담 분야는 상가임대차 관련이 1만4천45건(79%)으로 가장 많았으며 소비자(2천233건), 가맹·유통(583건) 등이 뒤를 이었다. 문화예술 프리랜서 불공정피해 상담은 2021년 150건에서 작년에 329건으로 배 이상 늘었다.
계약 체결 전의 계약서 검토 요청이 다수(72.3%)를 차지했고 만화·일러스트·웹소설 등 웹툰 관련 분야 비중(75.9%)이 컸다.
시는 향후 법률상담 이후 필요한 내용증명, 신고·합의서 등 법률문서 작성까지 지원하도록 센터 역할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분야별로 해오던 피해상담 유형 분석을 통합해 적기에 피해주의보를 발령하고 시민 대상 예방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대표번호는 서울시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에서 기존에 분야별로 따로 사용해온 전화번호를 통합한 것이다. 7대 분야는 ▲ 상가임대차 ▲ 가맹유통 ▲ 문화예술 프리랜서 ▲ 대부업 ▲ 소비자 ▲ 다단계 ▲ 선불식 할부거래다.
대표번호로 전화한 후 번호를 눌러 상담 분야를 선택하면 바로 연결된다.
각 분야 전문가가 일대일로 배정돼 맞춤형으로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민 편의를 위해 분야별 기존 상담 번호도 이용할 수 있게 유지한다.
상담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전화 외에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 홈페이지(sftc.seoul.go.kr)에서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다.
서울시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는 2012년부터 시민 경제생활과 밀접하게 발생하는 불공정피해와 관련해 전문 상담을 제공해왔다. 현재 분야별 변호사, 공인중개사, 가맹거래사, 법무사, 노무사, 세무사 등 전문가 총 97명이 근무 중이다.
지난해 7개 분야에서 진행된 피해 상담은 총 1만7천773건, 월평균 1천481건, 하루 평균 74건을 기록했다.
상담 분야는 상가임대차 관련이 1만4천45건(79%)으로 가장 많았으며 소비자(2천233건), 가맹·유통(583건) 등이 뒤를 이었다. 문화예술 프리랜서 불공정피해 상담은 2021년 150건에서 작년에 329건으로 배 이상 늘었다.
계약 체결 전의 계약서 검토 요청이 다수(72.3%)를 차지했고 만화·일러스트·웹소설 등 웹툰 관련 분야 비중(75.9%)이 컸다.
시는 향후 법률상담 이후 필요한 내용증명, 신고·합의서 등 법률문서 작성까지 지원하도록 센터 역할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분야별로 해오던 피해상담 유형 분석을 통합해 적기에 피해주의보를 발령하고 시민 대상 예방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