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잇따라 진출 선언...관련주 일제히 강세
입력
수정
현대차그룹 이어 두산그룹도 수소 상용차 제작 진출 선언국내 자동차 기업들의 수소차 진출 소식이 이어지면서 수소연료전지 관련주들의 주가가 강세다.
수소연료전지 관련지 일제히 오름세...삼화전자, 티에이치엔, 이엠코리아 등 강세
18일 오전 10시 기준 삼화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0.46%(910원) 오른 9,610원에 거래되고 있다.티에이치엔(7.24%), 이엠코리아(6.40%), EG(5.97%), 신도기연(5.70%), 에스코넥(3.76%), 동아화성(3.69%), 동양피스톤(3.55), 에코바이오(3.17%), 비나텍(2.64%)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두산그룹이 수소 상용차 제작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국내 자동차 기업들의 수소 관련 사업 진출 소식이 이어지면서 관련주들의 주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올해 1분기 글로벌 수소차 시장에서 현대차의 시장 점유율이 55%에 달하는 등 국내 수소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오민지기자 om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