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매장엔 어떤 고객들이 올까?"…머신러닝으로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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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hankyung.com/photo/202305/99.33480517.1.jpg)
로플랫은 이번 매장 방문 예측 모델의 학습을 위해 자체적으로 보유 중인 위치 데이터를 이용했다. 로플랫이 보유한 위치 데이터는 GPS 데이터와는 달리 실내외 위치를 정확하게 인식해 건물의 층 단위 구분이 가능하다. 업종이나 매장명 등의 다양한 메타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어 매장 방문 예측 모델 학습에 용이하다. 로플랫은 매월 약 20억 건의 위치 데이터를 처리하며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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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플랫 구자형 대표는 “이번 매장 방문 예측 모델을 통해 기업들이 고객들의 오프라인 매장 방문 여정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엔데믹 이후 오프라인 활동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방문 예측 모델을 광고나 마케팅에 활용하면 매출을 증대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로플랫은 머신러닝 모델에 대한 베타 서비스 기간을 거친 뒤 올 하반기에 위치 기반 솔루션인 ‘로플랫 엑스’에 이 모델을 정식 도입할 계획이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