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고석정 꽃밭 20일 개장…이달 말까지 무료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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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볼거리·놀거리 확충…내달 중순까지 운영 예정 강원 철원군은 지역 대표 관광지인 고석정 꽃밭이 이번 주말부터 봄철 운영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철원군은 축구장(0.714㏊) 21개 면적에 달하는 15㏊ 규모로 꽃밭을 조성하고 꽃양귀비와 안개초, 금어초, 수레국화, 유채 등 다양한 봄꽃을 심어 오는 20일부터 상춘객 맞이에 나선다.
다만 꽃이 만발하기 전인 31일까지는 무료로 입장객을 받은 뒤 내달 1일부터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다.
폐장일은 꽃 상황에 따라 내달 중순까지 유동적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7시며 매주 화요일은 휴무다.
입장료는 6천원 중 절반은 지역 상품권으로 돌려주며 지역주민은 무료다.
철원군은 꽃밭의 볼거리와 먹거리, 놀거리를 대폭 늘려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기존 10개 남짓하던 먹거리 부스를 16개로 늘렸고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처도 추가 설치했다.
포토존과 버스킹 공연장도 확충해 관광객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넘어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김현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고석정 꽃밭이 지난해 42만 명이 찾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이에 보답해 올해도 웃음꽃이 피는 꽃밭을 만들고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다만 꽃이 만발하기 전인 31일까지는 무료로 입장객을 받은 뒤 내달 1일부터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다.
폐장일은 꽃 상황에 따라 내달 중순까지 유동적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7시며 매주 화요일은 휴무다.
입장료는 6천원 중 절반은 지역 상품권으로 돌려주며 지역주민은 무료다.
철원군은 꽃밭의 볼거리와 먹거리, 놀거리를 대폭 늘려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기존 10개 남짓하던 먹거리 부스를 16개로 늘렸고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처도 추가 설치했다.
포토존과 버스킹 공연장도 확충해 관광객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넘어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김현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고석정 꽃밭이 지난해 42만 명이 찾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이에 보답해 올해도 웃음꽃이 피는 꽃밭을 만들고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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