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코스모화학, 코스피200 편입…KRX 정기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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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엠텍·미래나노텍, 코스닥150 입성한국거래소가 1년 중 두 차례 실시하는 코스피200 정기변경을 통해 금양과 코스모화학이 새롭게 구성종목으로 편입됐다.
코스닥150에는 포스코엠텍과 한국정보통신, 레인보우로보틱스, 미래나노텍 등 8개 종목이 입성했다.한국거래소는 전날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개최해 KOSPI 200(코스피200), KOSDAQ 150(코스닥150) 및 KRX 300 구성종목 정기변경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심의결과 코스피200은 2종목, 코스닥150은 8종목이 교체되고 KRX300은 27종목이 편입, 28종목이 편출된다.
정기변경이 적용되는 것은 다음달 9일부터다.코스피200에서는 동원산업과 화승엔터프라이즈가 편출된 자리에 금양, 코스모화학이 편입된다. 정기변경 후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코스피200 구성 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91.5%다.
코스닥150은 8개 종목의 교체가 이뤄진다. 새롭게 편입되는 종목은 어반리튬, 제이시스메디칼, 루트로닉, 미래나노텍, 포스코엠텍, 레인보우로보틱스, 윤성에프앤씨, 한국정보통신이고, 편출되는 종목은 에이스테크, 휴온스, 바이넥스, 유바이오로직스, 한국비엔씨,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유진기업, 크리스에프앤씨 이다. 정기 변경 후 전체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대비 코스닥150 구성 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51.1%다.
KRX300은 28개 종목이 편출되고, 27개 종목이 신규 편입된다. SK가스, SK디스커버리, 한일시멘트, 유니드, 롯데렌탈, 대한해운, 에이프로젠, 현대지에프홀딩스, 한국앤컴퍼니, 케이카, 지누스, 화승엔터프라이즈, 한화갤러리아, 동원산업, 현대그린푸드, 종근당, 녹십자홀딩스, 동국제약, 진원생명과학, 제넥신, 헬릭스미스, 동양생명, 대신증권, 한화투자증권, 서울반도체, 주성엔지니어링, 유진테크, 콘텐트리중앙이 빠지고, 금양, 코스모화학, 영풍, 율촌화학, 이수화학, 세아베스틸지주, HD현대중공업, 대한전선, 더블유씨피, 성일하이텍, 레인보우로보틱스, 선광, 세방, 효성중공업, 넥센타이어, DN오토모티브, 삼양식품, 파마리서치, 다우데이타, HPSP, 에스티큐브, 인텔리안테크, 에스앤에스텍, NHN, 네오위즈, 서울가스, 삼천리가 새롭게 추가된다. 정기변경 후 유가증권·코스닥 시장 시총 대비 KRX300 구성 종목의 시총 비중은 약 71.9%다.거래소는 1년 중 6월과 12월 두 차례 코스피200, 코스닥150 정기변경을 실시하며, 6개월간 하루평균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편출입 종목이 결정된다.
정기변경 인덱스 효과는 코스피200을 벤치마크로 삼는 연기금 및 펀드, ETF 등 패시브 수급에 의해 나타난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