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균, 헝가리 문화장관 면담…"미래세대 예술인 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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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8일 용산구 문체부 서울사무소에서 차크 야노스 헝가리 문화혁신부 장관을 만나 양국 미래 세대 예술인의 교류를 포함한 문화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박 장관은 "헝가리는 한국 젊은 세대가 가장 방문하고 싶어 하는 동유럽 국가 중 하나"라며 "향후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통해 더 많은 젊은이가 동유럽을 알아가는 문화교류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가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또한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양국 간 문화교류에 적극 나서달라는 당부의 말씀을 하셨다"고 말했다.
차크 야노스 장관은 "한국과 헝가리는 지리적으로는 멀지만, 유사한 역사적 경험을 공유하며 친척과도 같은 사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음악이 인류 공통의 언어이니, 양국 젊은 음악가들이 함께하는 공연을 기획해 상호 문화교류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특히 올해 부다페스트를 비롯해 헝가리 전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K-컬처 행사에 대한 헝가리 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양국 장관은 문화가 국가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라는 점에 공감하고, 양국 간 문화교류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야노스 장관은 '2023 아시안리더십컨퍼런스' 참석과 헝가리 작곡가 죄르지 리게티(1923∼2006) 탄생 100주년 기념 페스티벌 오프닝 콘서트 관람을 위해 방한했다.
/연합뉴스
박 장관은 "헝가리는 한국 젊은 세대가 가장 방문하고 싶어 하는 동유럽 국가 중 하나"라며 "향후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통해 더 많은 젊은이가 동유럽을 알아가는 문화교류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가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또한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양국 간 문화교류에 적극 나서달라는 당부의 말씀을 하셨다"고 말했다.
차크 야노스 장관은 "한국과 헝가리는 지리적으로는 멀지만, 유사한 역사적 경험을 공유하며 친척과도 같은 사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음악이 인류 공통의 언어이니, 양국 젊은 음악가들이 함께하는 공연을 기획해 상호 문화교류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특히 올해 부다페스트를 비롯해 헝가리 전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K-컬처 행사에 대한 헝가리 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양국 장관은 문화가 국가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라는 점에 공감하고, 양국 간 문화교류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야노스 장관은 '2023 아시안리더십컨퍼런스' 참석과 헝가리 작곡가 죄르지 리게티(1923∼2006) 탄생 100주년 기념 페스티벌 오프닝 콘서트 관람을 위해 방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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