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역이름으로 회사 홍보해요" 20곳 역명병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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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이름판·안내방송 등에 활용…기업 홍보·마케팅 수단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역명병기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역명병기란 기존 9호선 역의 이름 뒤에 시설·단체 이름을 추가하는 것으로, 역 이름은 안내판과 전동차 안내 화면·음성 등 8곳에 안내된다.
대상 역은 9호선 개화∼신논현역 구간 25곳 중 현재 역명병기를 하는 샛강(KB금융타운)·국회의사당(KDB산업은행)·동작(현충원)·마곡나루(서울식물원)·흑석(중앙대입구)을 제외한 20곳이다.
메트로9호선은 6월 1∼30일 나이스다큐 전자입찰 시스템으로 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병기되는 기관 소재지는 역에서 1㎞ 이내여야 하며 적절한 곳이 없을 경우 2㎞까지 연장된다.
계약기간은 기본 3년에 1회에 한해 3년 연장할 수 있다.
입찰에 참여한 다수 기관의 응찰 금액이 동일하면 공익기관-학교-병원-기업체-다중이용시설 순으로 우선순위를 매겨 판단한다.
9호선 이미지 저해를 막으려 역명병기 심의위원회를 거쳐 낙찰 기관을 결정하며 9월부터 역명병기를 시작한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메트로9호선 홈페이지(metro9.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현근 메트로9호선 사장은 "기업과 9호선이 '윈-윈'할 수 있는 사업으로 많은 기업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역명병기란 기존 9호선 역의 이름 뒤에 시설·단체 이름을 추가하는 것으로, 역 이름은 안내판과 전동차 안내 화면·음성 등 8곳에 안내된다.
대상 역은 9호선 개화∼신논현역 구간 25곳 중 현재 역명병기를 하는 샛강(KB금융타운)·국회의사당(KDB산업은행)·동작(현충원)·마곡나루(서울식물원)·흑석(중앙대입구)을 제외한 20곳이다.
메트로9호선은 6월 1∼30일 나이스다큐 전자입찰 시스템으로 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병기되는 기관 소재지는 역에서 1㎞ 이내여야 하며 적절한 곳이 없을 경우 2㎞까지 연장된다.
계약기간은 기본 3년에 1회에 한해 3년 연장할 수 있다.
입찰에 참여한 다수 기관의 응찰 금액이 동일하면 공익기관-학교-병원-기업체-다중이용시설 순으로 우선순위를 매겨 판단한다.
9호선 이미지 저해를 막으려 역명병기 심의위원회를 거쳐 낙찰 기관을 결정하며 9월부터 역명병기를 시작한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메트로9호선 홈페이지(metro9.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현근 메트로9호선 사장은 "기업과 9호선이 '윈-윈'할 수 있는 사업으로 많은 기업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