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컨테이너터미널 개장 1주년…30만TEU 물량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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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그룹의 부산컨테이너터미널(BCT)이 운영하는 부산항 신항 6부두가 개장 1주년을 맞았다.
22일 부산컨테이너터미널(BCT)에 따르면 부산항 신항 6부두는 지난해 5월부터 하역 작업을 시작했다. 수심 최대 18m, 국내 최초 무인 원격조종 안벽크레인(총 11기), 완전 자동화 야드 크레인(총 32기)을 갖춘 BCT는 개장 첫해 모두 30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이상의 컨테이너를 처리했다.
지난 1년간 싱가포르 ONE, 한국 HMM, 고려해운, 장금상선을 포함한 총 12개 선사와 터미널 이용 계약을 체결해 22만TEU 이상의 하역 물량을 처리했다.
또 LX 판토스를 포함한 총 4개 물류사와 장치 계약을 체결해 9만 TEU 이상의 장치 물량을 처리했다. 개장 2년 차를 맞아 올해 프랑스 CMACGM, 중국 COSCO, 홍콩 OOCL, 대만 Evergreen을 포함한 총 9개 선사와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BCT 이상식 대표는 "6부두 운영 2년 차에 접어들면서 20개 이상의 고객 선사와 물류사 물량을 처리하게 됐다"며 "수출업체의 물류비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화주와 선사 간 상생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BCT은 전체면적 63만㎡, 선석 길이 1천50m, 수심 18m로 2만4천TEU급 초대형 선박 접안이 가능한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이다. /연합뉴스
22일 부산컨테이너터미널(BCT)에 따르면 부산항 신항 6부두는 지난해 5월부터 하역 작업을 시작했다. 수심 최대 18m, 국내 최초 무인 원격조종 안벽크레인(총 11기), 완전 자동화 야드 크레인(총 32기)을 갖춘 BCT는 개장 첫해 모두 30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이상의 컨테이너를 처리했다.
지난 1년간 싱가포르 ONE, 한국 HMM, 고려해운, 장금상선을 포함한 총 12개 선사와 터미널 이용 계약을 체결해 22만TEU 이상의 하역 물량을 처리했다.
또 LX 판토스를 포함한 총 4개 물류사와 장치 계약을 체결해 9만 TEU 이상의 장치 물량을 처리했다. 개장 2년 차를 맞아 올해 프랑스 CMACGM, 중국 COSCO, 홍콩 OOCL, 대만 Evergreen을 포함한 총 9개 선사와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BCT 이상식 대표는 "6부두 운영 2년 차에 접어들면서 20개 이상의 고객 선사와 물류사 물량을 처리하게 됐다"며 "수출업체의 물류비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화주와 선사 간 상생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BCT은 전체면적 63만㎡, 선석 길이 1천50m, 수심 18m로 2만4천TEU급 초대형 선박 접안이 가능한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