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스타링크' 한국 진출, 4분기로 미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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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6월까지 목표였지만 결국 연기…업계선 "행정절차 등 관계로 불가피한듯" 스페이스X가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의 한국 시장 진출을 당초 2분기에서 4분기로 연기했다. 스페이스X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올해 4분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공지 내용을 바꾼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앞서 스페이스X는 3월 초 국내 사업을 전담할 자회사 '스타링크코리아'를 설립했는데, 당시엔 '올해 2분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홈페이지에 안내했다.
업계에선 행정 절차 등이 늦어지면서 출시 시점도 늦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스타링크코리아는 이달 중순 들어서야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마쳤다.
아울러 미국 스페이스X 본사와 국경 간 공급 협정을 체결하고, 주무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승인 절차도 별도로 밟아야 한다.
이에 스타링크 국내 출시 연기는 '예정된 수순'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도 "기간통신사업자 등록 이후 별다른 진전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앞서 스페이스X는 3월 초 국내 사업을 전담할 자회사 '스타링크코리아'를 설립했는데, 당시엔 '올해 2분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홈페이지에 안내했다.
업계에선 행정 절차 등이 늦어지면서 출시 시점도 늦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스타링크코리아는 이달 중순 들어서야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마쳤다.
아울러 미국 스페이스X 본사와 국경 간 공급 협정을 체결하고, 주무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승인 절차도 별도로 밟아야 한다.
이에 스타링크 국내 출시 연기는 '예정된 수순'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도 "기간통신사업자 등록 이후 별다른 진전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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