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현 "네이버, 상장 결탁 논란 '쟁글'과 연관…관련 정보 제공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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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ICT미디어 진흥특별위원회 소속 윤두현 의원이 네이버가 가상자산 상장 브로커와 결탁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공시 플랫폼 쟁글과 연관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윤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인원 리베이트 수사에서 상장 브로커와 결탁해 비리를 저지른 혐의가 드러난 가상자산 공시 플랫폼 쟁글과 네이버가 관련이 있다"라며 "네이버 파이낸셜이 쟁글에 투자를 했고, 네이버 증권 가상자산 페이지에 정보 제공 제휴도 체결했다. 이는 네이버가 가상자산에 있어 편향된 정보 전달을 한다는 의혹을 받게 한다"라고 전했다.쟁글이 가상자산 공시 및 평가 서비스를 중단했음에도, 네이버에는 아직 쟁글의 정보들이 실려있음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쟁글의 서비스가 잠정 중단됐지만, 네이버에서는 쟁글의 정보가 버젓이 실려있다. 최소한 투자자들에게 정확한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는 확신이 있을 때까지 쟁글의 정보 서비스를 잠정 중단하는 것이 국내 1위 포털의 책임있는 태도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
윤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인원 리베이트 수사에서 상장 브로커와 결탁해 비리를 저지른 혐의가 드러난 가상자산 공시 플랫폼 쟁글과 네이버가 관련이 있다"라며 "네이버 파이낸셜이 쟁글에 투자를 했고, 네이버 증권 가상자산 페이지에 정보 제공 제휴도 체결했다. 이는 네이버가 가상자산에 있어 편향된 정보 전달을 한다는 의혹을 받게 한다"라고 전했다.쟁글이 가상자산 공시 및 평가 서비스를 중단했음에도, 네이버에는 아직 쟁글의 정보들이 실려있음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쟁글의 서비스가 잠정 중단됐지만, 네이버에서는 쟁글의 정보가 버젓이 실려있다. 최소한 투자자들에게 정확한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는 확신이 있을 때까지 쟁글의 정보 서비스를 잠정 중단하는 것이 국내 1위 포털의 책임있는 태도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