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폐기물처리장서 불…6개동 태워 7억7천만원 피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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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0시 55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성산리의 폐기물처리장에서 불이 났다. 공장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62명과 장비 24대를 동원해 5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이 나자 공장에서 일하던 직원 4명이 대피했다.
불은 공장 13개동 중 6개동을 태워 소방서 추산 7억7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불이 공장 내 폐기물(300~500t)에 지속적으로 옮겨붙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불을 끄는 대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불은 공장 13개동 중 6개동을 태워 소방서 추산 7억7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불이 공장 내 폐기물(300~500t)에 지속적으로 옮겨붙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불을 끄는 대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