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경영대학 경영자과정, FT 순위 아시아 1위·세계 21위

2017년 이후 최고 순위 기록
KAIST 경영대학은 올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inancial Times)가 선정한 2023 경영자과정 랭킹(Executive Education Ranking 2023)에서 아시아 1위를 차지했다. 세계 순위는 2017년 이후 가장 높은 21위를 기록했으며, 2012년부터 계속 아시아 1위다. 이번 평가에서 국내 대학 경영자과정 가운데 유일하게 순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학교 측은 “올해 평가에서 졸업생들에 대한 지속적 관리와 과정생의 의견과 최신 연구내용을 수업에 반영하는 사전준비 수준, 수업 내용의 현업 업무 적용 정도, 최신 교육 방법 적용과 우수한 교수진 수준 등의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KAIST 경영대학 경영자과정은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한 최신 경영이론과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994년 개설 이래 다양한 산업 및 기업을 대표하는 2,000여 명의 동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최고경영자과정(AIM)’, 중간관리자 대상의 혁신 변화 관리기법 교육을 통해 차세대 CEO를 양성하는 ‘혁신변화관리과정(AIC)’, 금융 및 핀테크 산업 현장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디지털금융전문가과정(DFMP)’,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University of Irvine)과 공동 개설한 공공기관 맞춤형 글로벌리더십 교육 ‘글로벌리더과정(GLP)’, 공공부문 ICT 기반 ‘공공혁신·E-Governance 고위과정(AeG)’을 운영 중이다. 2023년 하반기 모집은 6월 중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 외, 주요 기업에 특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맞춤 교육과정(Customized Program)을 통해 기업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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