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 계약금 절반 이상 낮추는 등 분양 조건 완화

롯데건설이 강원 원주시 반곡동에 들어설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계약금 등 분양 조건을 완화했다. 기존 계약금 10%였던 계약조건을 계약금 2000만원(84㎡ 타입 기준)으로 변경한다. 전용면적 84㎡ 기준 4000만원 선이었던 계약금을 절반 이상 낮춘 셈이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전매 제한이 없는 것도 장점으로 손꼽힌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16개 동, 총 922가구(전용 84~202㎡) 규모다. 원주혁신도시 바로 앞에 들어서 각종 생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원주혁신도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공공기관이 이전했고, 인프라 시설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단지 주변으로 반곡지구 도시개발사업도 계획돼 주거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 여건도 양호하다는 평가다. 반곡초, 반곡중, 원주여고 등이 가까운 편이다. 수도권으로 이동 여건도 좋다. 단지 인근 원주역 KTX중앙선, 만종역 KTX경강선을 이용하면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