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저작권료 많이 받은 노래, 4개 중 3개가 BTS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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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로 일본저작권협회 올해의 외국작품상 수상
2위는 퀸의 '돈 스탑 미 나우'

협회는 1982년부터 매년 저작권료 분배액을 기준으로 일본 작품과 해외 작품을 나눠 시상하고 있다. 협회가 올해 3월까지 1년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BTS의 '버터'는 외국 음악 중 가장 많은 저작권료 분배액을 기록했다. 3위와 4위도 BTS의 '퍼미션 투 댄스'와 '다이너마이트'가 각각 차지했다. 다이너마이트는 지난해 이 협회로부터 '외국작품상'을 받았다. 올해 2위는 영국 그룹 퀸의 '돈 스톱 미 나우'( Don't Stop Me Now)에 돌아갔다.이 협회는 저작권료 분배액 상위 10위까지의 명단은 발표하면서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