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동 래미안에버하임아파트에서 '12차 찾아가는 시장실' 개최해 의견수렴

-주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주민 의견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
김성제(사진 단상위 가운데) 의왕시장이 지난 24일 '12차 찾아가는 시장실'을 개최해 주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 있다.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는 지난 24일 내손동 래미안에버하임아파트에서 제12차 ‘찾아가는 시장실’을 개최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행사에는 아파트 입주민 등 지역 주민 40여 명이 참석해 2023년 주요사업 운영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 주민들은 ▲아파트 수질개선 문제 ▲내손체육공원 주차빌딩 무료개방 ▲ 교통체증 개선 위한 도로 확장 ▲불법주정차 및 불법유턴차량 단속 ▲ 의왕사랑상품권 할인한도 및 발행액 확대 등 주민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김성제 시장은 이날 시민들의 건의에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김 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필요한 부분은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건의 내용에 대해 처리결과를 민원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의왕=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