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상무장관, 中 회담서 '美기업 제재' 우려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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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이 25일(현지시간) 중국 상무부장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 기업을 겨냥한 중국 정부의 제재를 놓고 우려를 표명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상무부는 성명을 내고 러몬도 장관이 이날 워싱턴DC에서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과 회담하면서 이 같은 우려를 전했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성명에서 "두 장관은 미중 통상관계와 관련한 문제에 대해 솔직하고 실질적인 논의를 했다"며 "여기에는 양국의 전반적인 무역과 투자 환경과 잠재적인 협력 분야가 포함됐다"고 말했다.
앞서 중국은 이번 미중 고위급 회담을 직전에 둔 지난 21일 미국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 제품에서 심각한 보안 문제가 발견돼 안보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며 이 회사 제품 구매를 중단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연합뉴스
미 상무부는 성명을 내고 러몬도 장관이 이날 워싱턴DC에서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과 회담하면서 이 같은 우려를 전했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성명에서 "두 장관은 미중 통상관계와 관련한 문제에 대해 솔직하고 실질적인 논의를 했다"며 "여기에는 양국의 전반적인 무역과 투자 환경과 잠재적인 협력 분야가 포함됐다"고 말했다.
앞서 중국은 이번 미중 고위급 회담을 직전에 둔 지난 21일 미국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 제품에서 심각한 보안 문제가 발견돼 안보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며 이 회사 제품 구매를 중단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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